“이제 보내드려야 해”
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이 발인식에서 한 말인데요.
얼마나 떨어지지 않는 발길이었을까, 마지막 길 슬픔의 무게가 느껴집니다.
사실 모두가 무뎠습니다.
저희 언론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에 주목했을 뿐,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문제를 소홀했던 건 아닌가 자성도 하게 됩니다.
저희 뉴스A는 오늘부터라도 이런 일이 다신 없도록 우리 사회가 무엇을 바꿔나가야 할지 점검해보려고 합니다.
참사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침표 찍겠습니다.
< 이제라도 바꾸겠습니다. >
뉴스에이 마칩니다.
감사합니다.
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